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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래더블 India

인도 뭄베이, 나름 경제도시다운... @@

인도 뭄베이, 나름 경제도시다운... 2011.5.24~25



아치 9시 30분! sleeper 버스를 타고 뭄베이 도착!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오아시스 G/H'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경제도시답게 미터기도 제대로 작동하고 택시아저씨도 친절하시다.
하지만 '오아시스 G/H'는 보이지 않고 ㅎㅎ
택시에 내려 '오아시스 G/H'를 찾아 헤메다가 발견한 'KANAPI G/H'에 묵기로 했다.
뭄베이라 그런지 너무 비싸다 ㅠ
결국 그 숙소에서 제일 싼 골방에서 자기로 했다 ㅠ
보일러실 바로 옆방! 잠만 잘꺼니까~ 괜찮겠지... 했지만...
자는 동안 계속 돌아가는 보일러실 소음때문에 정신병 걸릴뻔 ㅎㅎ
(오아시사 G/H는 1,180루피 라고 책에 나와있었고 KANAPI 골방은 750루피)



체크인하고 아우랑가바드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기차역으로 갔다.
2층에 외국인 전용창구가 있었다.
우리가 계획했던 내일 아침 6시는 매진이고 밤 9시 sleeper 칸만 예약가능하단다
하는수 없이 밤 9시껄로 예약하고...
아점으로 맥도날드에서 콜라를 쪽쪽대며 예정에 없던 뭄베이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웠다.
갑자기 늘어난 시간으로 여유로워진 뭄베이...



도비가트로 가는 길
친구의 신발 수선!

하.지.만 도비가트에서 뭄바이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 멀쩡했던 끈이 튿어짐 ^^;;
그래서 다시 들렀는데 돈을 또 받아서 친구가 뿔남!
서비스란 없다! 여긴 대도시니까 ㅋㅋ


도비가트로 가는 길


도비가트로 가는 열차안



위에서 잠깐 보기만 하고 우리는 내려가지 않았다.
저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미안했기 때문에...



우리말고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기 때문에..



뭄바이 시내를 배회하다!!


처음 맛보는 사탕수수 음료
완전 맛나다 ^^



비치 슬리퍼도 사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음)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 근처 사람많은 식당 'CANADA' 에 무작정 들어갔는데 ㅠ
너무 맛있당!!!!! 역시 사람많은데는 이유가 있어~~



다음날, 우리방은 골방이라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ㅠ
그래서 매니저 노크소리에 잠을 깬 시간이 아침 9시!
체크아웃 시간은 10시!  저녁 기차면 짐도 맡아주고 놀다들어오면 샤워까지 합이 150루피;;
다른 지역 숙소는 공짜로 짐 맡아 주던데 여긴 돈을 달란다 ㅠ
우리에겐 뭄베이역 짐보관소가 있지롱~~
하루에 10루피! 완전 싸지롱~~
생각보다 간편하고 체계적인 짐보관소 ㅋㅋㅋ

인도 카페 '커피데이'에서 아침 먹고 가자!



뭄베이 대학교
방학이라 그랬던걸까 출입이 불가능하다.
 


공짜 갤러리에서 화가와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
내게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고르라고 했던..
그 그림 앞에서 사진찍자는 센스쟁이 화가쌤!



길거리 쇼핑, 공짜 갤러리 구경, 고급 갤러리 구경



뭄바이 게이트웨이



타지마할 호텔



늦은 점심으로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까맛'
탈리 밀즈, 도사, 남인도식 커피가 유명하다고 함.
깔끔하고 맛있다.
탈리 세트와 도사를 다 먹고 난 후 커피를 시켰는데 4시까지 영업을 한단다 ㅡ.ㅡ;;;
그걸 커피를 가져다 주면서 얘기한다. 빨리 먹고 나가라는 뜻이겠지;;;
커피가 나온 시간은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 머야 그럼 처음부터 주문을 받지 말던가;;;; 힝~~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유명한 빵집 '테오 브로마'
갈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됨
그중에 유명하다는 브라우니.. 너무 비싸고 너무 달다 ㅠ
비추......



점심부터 저녁까지 6시간을 넘겨 걸어다녔다.
다리만 안아프면 노점쇼핑 거리구경하면서 걸어서 기차역까지 가고 싶었지만
다리가 아프다 ㅎㅎ
그래서 버스타고 기차역으로~



어제 저녁을 먹었던 'CANADA' 에서 오늘 저녁도 해결할려고 했는데 ㅠ
기차를 타야한다 ㅠ 시간이 부족하다 ㅠ
너무 맛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는...



우리의 자석은 UPPER,MIDDLE
난 너무 피곤해서 제일 윗칸에서 먼점 잠을 잤다.
윰은 새벽 4시에 도착하니 앉아서 가도 될거 같다며 책을 보고..

한참 잠에 빠져있는데 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난 이제 잠을 자야겠다라고 하니 같이 앉아 있던 사람들이 난 잠이 안온다 라고 받아쳤다 ㅋㅋㅋ
중간 침대(등받이 부분)자리는 분명 윰의 자리였는데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