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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Croatia

두브로브니크 : 눈부신 아드리아해

 

 

두브로브니크 공항

모스크바 공항에서 노숙 후 이른 아침 비행기 타고 두브로브니크로~

설렘가득~~ *,*

 

작고 아담한 두브로브니크 공항을 나와

셔틀버스를 알아보는데

10분전에 떠났단다

우리가 마지막이었는데

다 태우고 가든지...

 

1시간을 기다려

명당자리 운전석 바로 뒷자리에 앉아 출발~~

 

 

공항버스 내리는 곳

 

 

필레 게이트

무엇을 담고 싶었나요? 김작가??

플라차 거리로 이어지는 필레 게이트, 사람 너무 많다

성밖으로 가자

우리 숙소는 성 밖 엑셀시어 호텔 쯤에 있거든..

우리 체력은 생각도 안하고 성밖에다가 방을 잡아버렸다 ㅎ

 

우리가 묵은 숙소

Duga Apartment 아파트 위치:  Vicka Lovrina 4, Ploce, 20000 두브로브니크

http://www.booking.com/hotel/hr/duga-apartment.ko.html?sid=bf92f1e9636557d9b22c63efe84b20d9;dcid=1

 

여행가기 전까지 후기가 없어 사진만 믿고 예약!

사진보다 별로! 사진상으로 뽀송뽀송 할거 같았지만

깨끗은 한거 같은데 습한 냄새때문에 ㅠ

와이파이도 안돼 ㅠ

되는걸로 알았는데 내탓이오!!

 

짐을 풀고 씻고 플라차 거리로 GOGO

 

오호라 여기가 반예비치

 

 

씩씩하게 걸어

 

 

 

 

 

 

 

 

이미 두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한 아주머니

가격을 물어보던 그렌마덜이 돌아서면서 비싸다며 나에게 눈빛을 보낸다

그래요! 너무 비싸네요 라며 나도 장단을 맞춰주고

 

 

게이트를 지나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플라차 거리가 나온다.

와~ 여기가 유럽이구나~

 

 

점심은 와이파이 되는곳에서~

어우 짜 ㅠ 난 못먹을정도로 짜더라

오빠가 꾸역꾸역 다 먹었음.

 

다른식당은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유독 여기만 짜도 너무 짜!!

 

감자튀김에 마요네즈라니 케첩 플리즈~

오빠가 케첩 돈받어~ 라고 했지만

설마?? 케첩이 얼마라고 돈을 받어 라며 오빠말은 들은척도 안했어.

근데 뜨악! 케첩이 10쿠나 라니 ㅡ.ㅡ;; 영수증 받고 뒷목 잡았네 그려

여긴 유럽이고 한국사람도 많으니 싸우지 말자 ㅡ.ㅡ;;

케첩도 우리나라랑 맛이 달라 이상해 거의 남겼는데~~

 

내가 여행한 곳에선 통으로 가져다 주고도 공짜였는데

너흰 고작 조금 주면서 돈을 받다니 유럽 너네 이럴거니?

나 유럽 처음이라고 사기치는거 아니지??

케첩에 무슨 돈을 받어 ㅡ.ㅡ;;

 

 

짬짬이 점심먹은 식당 근처에서 와이파이 빌려쓰기^^*

저녁먹을 맛집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하지만 별 필요가 없었다는 ㅎㅎ

 

 혹시나 유심침을 살수 있을까

이리저리 필레게이트 밖까지 알아봤지만 없데

저기가봐라 해서 저기 갔더니 여긴 없데

여기에서 저기로 가봐라해서 갔더니 저기도 없데

 

다행히 한곳을 찾았는데 종류가 달랑 하나! 슈퍼 아줌마는 사용방법을 모른데~

아무리 유심침 성공사례를 찾아봐도 우린 멍~~ 모르겠더라

결국 포기

 

 

그냥 성벽투어나 하자! 

 

 

필레게이트에서 시작하면 계단도 많고 힘들다고 하던데 사실 난 잘 모르겠더라

이정도 계단은 힘든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본인이 서있는 곳이 출발점이다 생각하고 가까운 게이트에서 시작하면 될거 같다

 

 

오노프리 분수와 플라차 거리

 

 

와~ 처음부터 풍경에 압도당했오~

 

 

 

 

 

 

 

 

 

 

 

 

 

 

 

 

 

 

 

 

 

 

 

성벽투어를 끝내고

성 블라이세 성당 계단에서 아이스크림 타임!

 

집에서 조금만? 쉬다가 나올까??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