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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Croatia

두브로브니크→보스니아 모스타르 : 작은 터키, 마음의 고향!

 

유니렌트 렌트카 찾기

케이블카 타는 곳의 앞 슈퍼에서 유니렌트 사무실로 가는 버스번호를 알아냈다!

(빵집, 슈퍼 여기저기 물어봤지만 케이블카 앞 슈퍼 청년만 알고 있었음)

필레게이트에서 4번,5번 두대의 버스가 간다고 했고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고~~ 야호~~

 

출발 당일!

플로체 게이트 - 플로차 거리- 필레 게이트로 걸어갈 예정이었는데

플로체 게이트 빵집에서 내가 빵을 사고 있는 사이 코앞에서 한대의 버스가 지나가 버렸단다

우리가 타고가야할 버스 두 대중에 한대가

플로체 게이트에서도 한대의 버스가 정차하는것이었다 ㅠ

(플로체 게이트에서 정차하는 버스번호 까먹었음)

다음 버스 시간을 보니 30분에 한대씩???

 

안그래도 픽업시간 늦었는데

하는 수 없이 택시를 타자타자!!

지도를 보여주니 바로 렌트카??

yes yes 유니렌트!!

요금은 얼마인가요?

60~70쿠나 정도 나올꺼란다

 

비싸구나~

요금표도 있다하고 정확히 얼마라고 얘기안하길래 미터기로 계산하나보다 했다.

하지만 5분정도 달렸을까?

다왔단다 ㅡ.ㅡ;;

미터기도 안켜놨네?

젠장 우리 당한건가?

70쿠나 부르길래

60쿠나 줬다!!

에이 몰라 60쿠나 받을라면 받고 흥!! 

 

 

 

 

두브로브니크 - 보스니아

네이게이션 대신 데이터 로밍 신청을 하고

5일간 편하게 여행하겠어 ^^

신난다~~~~

안녕~ 두브로브니크~

다음에 다시 꼭 널 찾아오겠어!

그땐 구석구석 너의 매력을 맘껏 느껴주겠어~

 

 

 

 

보스니아를 가기위해선 스플리트 방향으로~

 

 

첫번째 검문소

 

 

지도에도 빨간 선이..

국경인가봐~~

 

 

 

 

 

 

 

몇십분 더 가다보면 나오는 두번째 검문소

여행내내 곳곳에 나타나는 오토바이족들~

운전도 젠틀하고 대부분 중년의 아저씨나 부부!!

너무 보기 좋다~~

 

 

처음보는 대형마트에 눈이 휘둥그레@@

제품모두 쿠나로 표시되어 있다.

크로아티아 음식이 입맛에도 안맞고 해서

우린 만들어 먹기로 ㅋㅋ

스파게티 재료와 고기, 야채도 사고

생고기는 상할까봐 양념된 고기를 샀는데 알고보니 햄버거 패티 였어 ㅋㅋ

 

 

 

 

터널도 네츄럴스타일

 

모스타르 표지판

모스타르의 상징 스타리 모스트 다리

작은 터키라 불리는 그 곳

터키 스탑오버는 표가 너무 비싸 ㅠ

조금이라도 터키를 느끼기 위해 모스타르 선택!!

굿 초이스~^^

 

 

 

숙소찾기

생각보다 빨리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다 ^^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조용하고 가격도 착하고

옆에 공사중인거 같았지만

우리가 지낸 하룻밤 동안은 조용했다

 

 

 

 

우왕~~ 케밥이다~~

맛있다 ㅠ

크로아티아 음식보다 더더더 맛있다 ㅠ

 

 

이 작은마을은 이미 많은 관광객에게 점령당했지만

그래도 보기 좋다!

전쟁의 그 시절보다는~

 

 

 

 

 

 

 

 

 

 

 

 

 

 

 

 

 

 

 

 

 

 

입장료를 내면 저 탑위에도 올라가볼수 있다.

우린 안갔지만 ㅎㅎ

 

 

 체리 1kg 20쿠나

내 사랑 체리~~ 달다~~

이후로 마트에서는 안사고 시장에서만 체리를 샀다

 

 

 

 

우린 또 늦은 점심과 체리를 먹고 꿈나라로~ ^^;;

보스니아의 야경을 못봤구나~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