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ABC 트레킹 5일
2011.4.22
트레킹 일 이동경로 : ABC - 시누와 (꽃보고 공기한모금 행복한 하산)
넘흐 춥다. 추워~
비자야와 오빠, 언니들은 이미 밖에 나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유나언니가 뒤늦게 고산병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난 이제 팔팔한데..
뒤늦게 고산증이 오기도 하나봐~ 힘내요! 유나언니..
해발4,130m 푯말 앞, 돌아가면서 ABC 인증샷을 찍고,
전날 나만 못먹은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일찍이 아쉬운 하산을 했다. ㅠ
안녕~ 안나프르나..
어느쪽이 안나프르나더라;; 발이 알려줬는데..
어쨌든 안녕~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적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고독한 남자의 뒷모습! 멋지다.
실제로는 하산하면 뭘 먹을까 고민하고있었을까... ^^ㅋ
힘든 유나언니를 위해 자연스틱을 만들어주고 있는 비자야.
근엄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설산들..
고산지대의 자연 ♥,♥
길가에는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 빨간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우리나라 무궁화를 닮았다.
발이 꽃을 꺽어 나무 스틱에 꽃아주었다.
로맨틱 가이!! 발~~~ ㅋ
동화속에 나올듯한 오솔길에 빨간 꽃이 아름답다.
네팔친구와 폴라드였나? 무튼 글로벌 친구들이
학 접는 것을 신기해했다.
김치볶음밥과 김치찌개.. 그리고 맥주 한잔!!
아우~ 고추가루가 제대로 들어갔어.. 맵다 ㅎ ㅏ~~~~
'내마음 속 Nep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팔 포카라, 풍경 두번째 (0) | 2012.05.13 |
---|---|
네팔 포카라, ABC 트레킹 6일 (0) | 2012.05.09 |
네팔 포카라, ABC 트레킹 4일(ABC 도착) (0) | 2012.04.24 |
네팔 포카라, ABC 트레킹 2,3일 (0) | 2012.04.03 |
네팔 포카라, ABC 트레킹 1일 (0) | 2012.03.26 |